퇴사 후 개인연금 운용이 달라진 이유 (개인연금저축·개인IRP ETF 배당금 공개)
퇴사 후에는 이상하게도
예전에는 잘 들여다보지 않던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실업급여 입금일도 챙기게 되고,
생활비 통장 잔액도 자주 확인하게 되고,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연금계좌도 다시 열어보게 되더라고요.
직장에 다닐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어요.
월급이 들어오면 그중 일부를
개인연금저축과 개인IRP에 나눠 적립하고,
조금씩 모아두면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퇴사를 하고 나니
상황과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매달 새롭게 불입할 월급이 없으니까요.
오늘은 퇴사 후 연금계좌를 다시 정리하면서
운용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실제로 받은 ETF 배당금을 보며
들었던 생각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직장인일 때의 연금 운용
저는 퇴사 전부터
증권사 개인연금저축과 은행 개인 IRP,
이렇게 두 계좌를 따로 운용하고 있었어요.
두 계좌를 함께 활용한 가장 큰 이유는
세액공제 혜택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600만 원,
개인IRP를 함께 활용하면 합산
최대 900만 원까지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
매년 조금씩이라도 채워두려고 했어요.
그 당시 두 계좌의 운용 방식은 달랐어요.
증권사 개인연금저축은
ETF를 활용해 운용하고 있었고,
은행 개인 IRP는
예금 같은 안정자산 위주로만 채워두고 있었어요.
굳이 공격적으로 굴릴 필요가 없었거든요.
다음 달에도 월급이 들어오고,
그 돈으로 다시 채워 넣으면 그만이었으니까요.
그냥 안전하게 쌓아두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퇴사 후 달라진 현실
퇴사를 하고 나서 가장 먼저 실감한 건
"이제 더 이상 새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어요.
사실이었어요.
직장인 때는 월급이 들어오는 한
연금계좌는 그냥 차곡차곡 쌓이는 구조였어요.
근데 불입이 끊기고 나니
💥기존에 모아둔 자금만으로 운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 순간부터 생각이 달라졌어요.
안정자산 예금에 그냥 놔두면
물가 상승을 따라가기도 버겁다는 걸요.
그렇다고 무작정 공격적으로 굴릴 수도 없고요.
결국 기존 자산이 조금이라도
스스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ETF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 은행 IRP를 증권사로 옮긴 이유
그래서 올해 은행 개인 IRP를
증권사 개인 IRP로 이전했어요.
증권사로 이전한 뒤에는
IRP 규정에 맞게 운용 구조를 새로 잡았습니다.
💥 현재 개인IRP 운용 구조:
✔ 안전자산 예금 → 약 30%
✔ 커버드콜 ETF → 약 70%
IRP는 안전자산을 일정 비율 이상 보유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서
규정이 있어서
이 구조 안에서 운용하게 됩니다.
처음엔 이 규정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오히려 노후 자금을
너무 공격적으로 굴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더라고요.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 커버드콜 ETF는 주가 상승보다 매월
꾸준한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는 ETF입니다.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것보다
매달 배당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선호하는 분들이 주로 활용합니다.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보다는
추가 불입이 어려운 지금 상황에서
기존 자산이 장기적으로 조금이라도
현금 흐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게 목적이에요.
🟧 생각보다 반가웠던 분기 배당금
증권사 개인연금저축 계좌에서는
일반 ETF를 통해 분기마다 소소한 배당금이
들어오고 있어요.
들어오고 있어요.
이번 5월에도 실제로 배당금이 입금됐습니다.
👉 개인연금저축 ETF 분기 배당금 입금 내역
* 개인연금저축 입금 내역이 있는 실제 이미지입니다.
금액은 약 6만 원 정도였습니다.
생활비를 바꿀 만한 큰돈은 아니고,
연금계좌 특성상
지금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돈도 아닙니다.
지금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돈도 아닙니다.
하지만, 배당금 내역을 확인하는 순간
묘한 감정이 들었어요.
💥"내가 예전에 조금씩 모아둔 자산이
지금도 쉬고 있는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일하고 있구나."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아니어도
그 작은 숫자가 노후 준비가
조금씩 쌓여가고 있다는 확인처럼 느껴졌습니다. 👍
🟧 처음 받아본 월배당
증권사 개인 IRP로 이전한 뒤
커버드콜 ETF에서 처음으로 월배당도 받았어요.
👉 개인IRP 커버드콜 ETF 월배당 입금 내역
* 개인IRP 입금 내역이 있는 실제 이미지입니다.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금액보다
노후 자금이 새로운 방식으로 운용되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월급으로 계속 채울 수 있었다면
굳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퇴사 후에는 이미 모아둔 자산이
시간이 흐르면서도 조금씩 스스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직접 겪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 핵심 정리
✔ 퇴사 전에는 증권사 개인연금저축(일반 ETF)과
은행 개인 IRP(안정자산 예금)를 따로 운용했습니다.
✔ 퇴사 후 불입이 끊기면서
기존 자산을 어떻게 운용할지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됐습니다.
중요한 문제가 됐습니다.
✔ 개인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600만 원,
IRP를 함께 활용하면 합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요.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요.
✔ 은행 개인 IRP를 증권사로 이전한 뒤
예금 30% + 커버드콜 ETF 70% 구조로
운용하고 있어요.
운용하고 있어요.
✔ 커버드콜 ETF는 주가 상승보다
꾸준한 배당을 목표로 하는 ETF예요.
✔ 배당금은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아니어도
노후 자산이 조금씩 일하고 있다는 확인이 됩니다.
Q&A
Q. 퇴사 후에도 개인연금저축과 IRP를
유지하는 게 좋을까요?
유지하는 게 좋을까요?
A. 저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당장 쓸 자금이 아니라 노후 준비를 위한 계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퇴사했다고 그동안 쌓아온 시간을
중간에 끊고 싶지 않았어요.
중간에 끊고 싶지 않았어요.
Q. 개인연금저축과 IRP를 함께 가입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어떤 점이 좋나요?
A.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세액공제예요.
개인연금저축 최대 600만 원,
IRP를 함께 활용하면 합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직장인 기준)
Q. 왜 은행 IRP를 증권사로 옮기셨나요?
A. 퇴사 후에는 추가 불입보다
기존 자산 운용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에요.
안정자산에만 놔두기보다
ETF를 활용해 조금이라도 현금 흐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Q. 커버드콜 ETF가 뭔가요?
A. 주가 상승보다 매월 꾸준한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는 ETF예요.
목표로 하는 ETF예요.
매달 배당금이 들어오는 구조라서,
추가 불입이 어려운 퇴사 후에는 기존 자산이
조금씩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운용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추가 불입이 어려운 퇴사 후에는 기존 자산이
조금씩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운용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다만, ETF이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Q. IRP 안전자산 비율은 왜 지켜야 하나요?
A. IRP는 노후 자금 보호를 위해
안전자산을 일정 비율 이상 유지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규정이 있습니다.
예금 30%, 커버드콜 ETF 70% 구조로
맞추고 있습니다.
맞추고 있습니다.
처음엔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너무 공격적으로 굴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니 편해졌어요.
🌿 마치며
직장에 다닐 때는 연금계좌를
그냥 미래를 위해 모아두는 통장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생각했습니다.
퇴사를 하고 나서야
더 이상 새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키워 나갈지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퇴사 후의 연금 운용은
큰 수익을 기대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월급 없이도 노후 자산이 조금씩 스스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생활정보 아카이브랩에서는
앞으로도 퇴사 후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있는
연금, IRP, 노후 준비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꾸준히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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